요즘 너무 건조한 날씨로 많은 분들이 가습기를 찾아보십니다. 필자는 신혼살림을 꾸리면서 발뮤다 가습기를 샀습니다. 현재 약 2년 정도 사용했는데 장점과 단점이 확실히 보여서 발뮤다 가습기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를 드립니다. 고가의 가습기이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발뮤다 청정 필터 기화식 가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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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뮤다 가습기 특징
기화식 가습기입니다. 건조한 실내에서 젖은 옷이 마르고 컵에 담긴 물이 줄어들듯 자연스럽게 가습이 되는 원리입니다. 물 입자가 작아 세균의 방출이 없고 소비전력이 매우 낮습니다. 또한 실내습도를 지나치게 높이지 않는다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2가지의 필터로 청정한 공기를 내보낸다고 합니다.
실 사용자가 본 장점
기화식을 선호한 이유가 가열식은 화상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뜨거운 공기가 나오는 것도 별로였습니다.
전에 사용한 3만 원짜리 가습기보다 발뮤다는 습도가 아주 잘 오릅니다. 10분만 돌려줘도 숨쉬기 편한 게 느껴집니다.
세척하기에 구조가 편하게 되어있어서 비슷한 급의 가습기 중에서는 관리가 아주 편한 편입니다.
가습기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발뮤다 가습기는 도자기같이 생긴 실물이 굉장히 집안 인테리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발뮤다 가습기 위에 있는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가습기 설정을 편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원형 모양으로 되어 있는 조절기가 특이하면서 굉장히 세련됐습니다.
필터가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곰팡이나 물때로부터 안심이 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확인)
실 사용자가 본 단점
필터를 1년에 한 번 갈아줘야 합니다. 필터값은 약 5만 원 정도입니다.
분명 같은 급중에서 청소가 편하다고 했지, 청소자체가 편하다고는 안 했습니다… 세척을 주기적으로 해줘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귀찮을 수 있습니다. 항아리모양이 이쁘기도 하지만 무겁고 크기 때문입니다.
50~60만 원으로 비싼 가격이 단점입니다. 하지만 샤오미 가습기를 샀다가 결국 발뮤다를 샀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인지 가격 때문에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발뮤다 청정 필터 기화식 가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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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평소 살림을 꼼꼼하게 하고 부지런하게 사시는 분들에게는 단점이 거의 없는 발뮤다 가습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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